MBTI 성격 유형이란 무엇인가

MBTI는 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약자로 사람의 성격을 16가지로 분류해서 나타내는 검사예요. Myers와 Briggs가 Carl Gustav Jung의 심리학적 유형 이론을 근거로 만든 성격 검사지예요. 성격, 적성, 진로, 대인관계, 의사소통방법 등을 알 수 있어서 요즘 인기가 있는 검사 중 하나입니다. 

 

MBTI 검사를 하면 열 여섯가지 중 성격유형 중 내가 어디에 해당하는 지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성격유형 분포는 다음과 같아요. ISTJ가 25%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ESTJ 15%, ISTP 9%, ISFJ 8%, ISFP 7%, ESTP 6%, ESFJ 5%, ESFP 5%, INTJ 4%, ENFP 4%, INFP 3%, INTP 3%, ENTJ 2%, ENTP 2%, INFJ 1%, ENFJ 1% 입니다.

 

 

알파벳 글자마다 의미가 있는데 처음 나오는 I와 E는 에너지 방향을 의미합니다. E를 뜻하는 Extraversion는 외향적인 성향이고 I를 뜻하는 Introversion는 내향적인 성향을 의미해요. 인식 기능을 뜻하는 S와 N은 각각 감각적인지 Sensing 또는 직관적인지 Intuition를 나타냅니다. T와 F는 판단 기능을 의미하는데, 사고 Thinking 와 감정 Feeling 중 어떤 것에 더 중점을 두고 판단을 내리는 지 알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생활양식에 해당하는 J와 P는 판단형 사람인지 Judging, 인식형 사람인지 Perceiving를 나누는 것입니다.

 

- 외향형 E: 사교적이며 활동적이고 폭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타입입니다.

- 내향형 I: 깊고 좁은 대인관계를 선호하는 타입이니다.

 

- 감각형 S: 현실적이고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을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모방과 관찰을 통해 학습하는 편입니다.

- 직관형 N: 상상하기를 좋아하고 감에 따라 움직이는 편이예요. 가능성과 유추를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 사고형 T: 논리적이고 분석을 통해 판단하는 사람입니다.

- 감정형 F: 사람 관계나 상황을 바탕으로 판단하는 사람입니다. 

 

 

- 판단형 J: 명확한 목적이 있고, 그에 따라 계획을 잘 짜는 타입입니다.

- 인식형 P: 자유로운 걸 좋아하고 융통성 있게 계획을 바꿔가며 실행하는 타입입니다.

 

 

MBTI 유형 마지막에 붙는 -T와 -A의 차이

A는 Assertive types를 의미하고 T는 Turbulent types를 의미합니다. 얼마나 민감하고 섬세하게 반응하는지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A(Assertive types) 자기주장형: 불안함이 적고 여유가 많은 타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게 강할수록 외부 스트레스에 더 강하더라고요. 이 타입은 누가 뭐라고 하든 큰 신경을 안쓰는 편인듯 합니다.

 

T(Turbulent types) 신중형: 근심과 불안이 많습니다. 예민하고 섬세합니다. 사람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많은 타입이예요. 하지만 섬세한만큼 눈치도 빠르고 적응력도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MBTI 유형별 기본 특징

 

MBTI 유형별 상황에 따른 행동

 

MBTI 성격 유형별 직업